음양의 방위(方位)와 상하(上下)예절
관리자 2025-04-09
◈ 음양의 방위(方位)와 상하(上下)예절
일상생활이나 행사에 참석할 때 우리는 가끔 자신이 설자리와 앉을 자리를 알지 못해 당황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결혼식장에서 신랑과 신부의 서있는 위치가 바뀌는 실수를 하거나, 웃어른이나 상사를 모시고 진행하는 행사나 회식석상에서의 자리배치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 역시 음양의 법칙만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간단하고 쉬운 일입니다. 음양의 법칙에서는 앞의 도표와 같이 남자(男子)가 양(陽)이 되고 여자(女子)는 음(陰)이 되며, 동쪽이 양이요 서쪽은 음이며, 윗사람이 양이요 아랫사람은 음이며, 또한 좌측(左側)이 양이요 우측(右側)은 음에 속한다는 사실만 알고 있으면 아무런 혼란 없이 간단하게 해결되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남동여서(男東女西)니 남좌여우(男左女右)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의식절차나 예절을 논할 때의 방향은 사물(事物)을 가리킬 때와는 달리전후좌우(前後左右)라 하지 않고 동서남북(東西南北)으로 방향을 구분합니다. 전후좌우로 구분할라치면 어떤 사람의 전후좌우인지 혼란을 겪을 염려가 있기때문인데, 이럴 때의 분명한 기준점은 행사장소의 자연적인 방위와는 상관없이 언제나 제일 상석(上席)을 북(北)쪽으로 생각하고 자리배치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결혼식을 거행하는 예식장에서는 주례(主禮)가 서있는 곳이 북쪽이 되며, 제사를 지낼 때에는 신위(神位)를 모신 곳이 북쪽입니다. 행사장에서는 단상(壇上)이 있는 곳이 북쪽이 되고, 강의실에서는 강사(講師)가 서있는 강단(講壇)이 북쪽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사무실이나 회식자리에서는 상급자(上級者)가 앉아있는 곳을 북쪽으로 생각하고 동서남북을 정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상석의 앞을 남쪽으로 생각하고, 상석에서 볼 때 상석의 왼쪽을 동쪽으로 오른쪽을 서쪽으로 정하는 것인데, 여기에도 예로부터 내려오는 음양오행의 법칙에 의한 깊은 뜻이 담겨있습니다. 상석에는 당연히 언제나 웃어른이 앉아야 하며, 왕을 비롯한 웃어른은 언제나 북에서 남쪽을 향하여 앉았던 전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웃어른이나 상사를 모시고 뒤따라갈 때의 올바른 위치는 윗사람의 우측 반보뒤에서 따르는 것이예의입니다. 즉윗사람이 왼쪽에 서고 아랫사람은 오른쪽에 서는것으로서 앉는 자리 역시마찬가지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자리를 정하여 앉을 때에는 남자의 우측에 여자가 앉고, 편한 곳과 불편한 곳에서는 편한 곳을 상석으로 하며, 신호가 없는 곳에서의 차량진행 우선 순위도 양에 해당하는 직진이 먼저이고,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하는 차량은 음인 곡선에 해당하므로 나중에 진행하는 것이 음양의 법칙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전통예절이나 생활주변에는 우리가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음양과 오행의 법칙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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