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강 역학(易學)과 명리학, 음양(陰陽)
관리자 2025-02-20
제 1 강   역학(易學)과 명리학, 음양(陰陽)
 
    
▶ 역학(易學)
 
1. 역(易)자의 기원
 
1) 역(易)이란 글자는 변할 역(易), 바꿀 역(易), 쉬울 이(易) 자, 등으로 풀이하는데, 이 우주에 존재하는 거대한 두 기운(氣運)에 해당하는 음양(陰陽)의 변화를 잘 나타내는 글자로서 해를 상징하는 날 일(日)자 밑에 달을 상징하는 달월(月)자를 붙여놓은 형상으로 日과 月, 두 글자를 합한 회의문자(會意文字)로서 해와 달을 상징한 일월설(日月設)에 해당한다고 보면 되겠다.
 
2) 양(陽)을 대표하는 해(日)와 음(陰)을 대표하는 달(月)이 서로 의지하며 변화한다는 뜻으로서, 해와 달은 낮과 밤을 주관하여 만물(萬物)을 변화시키지만 해는 항상 둥글고, 달은 초승이나 그믐께는 이지러지고, 보름에는 둥글게 되어 스스로 변화하는 것처럼 해의 영구불변성(永久不變性)과 달의 변화(變化)를 나타내는 뜻으로 역(易)자를 썼다는 설(設)이다.
 
3) 이는 우주(宇宙) 삼라만상(森羅萬象)과 인간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고정 불변(不變)한 것이 아니라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움직이는데, 보기에는 복잡다단(複雜多端)하고 무질서(無秩序)하게 얽혀 있는 것 같지만, 해와 달이 오고가며 생기는 낮과 밤이나 지구(地球)의 공전(公轉)과 자전(自轉), 그리고 추위와 더위의 교체가 어느 하나도 법칙(法則)을 어기지 않고 한 치의 오차(誤差)도 없이 운행(運行)되는 신비(神秘)하고 위대한 자연현상(自然現象)인 음양(陰陽)의 법칙을 함축(含蓄)해 놓았다는 점이다.
      
2. 변역(變易), 불역(不易), 간역(簡易)
 
1) 변역(變易)이란 삼라만상(森羅萬象)의 모든 것은 시공(時空)속에 존재하는 한, 변(變)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시시각각 시간의 변화에 따라 환경과 정서, 사고(思考)도 달라진다. 낮과 밤, 춘하추동의 변화, 추위와 더위, 동물과 식물의 생장쇠멸(生長衰滅)하는 자연현상이나 인간의 생로병사(生老病死)와 부귀빈천(富貴貧賤)의 변화 등, 삼라만상(森羅萬象)의 만물은 시공(時空)에 따라 모두 변화하게 되며, 세상에 변하지 않고 계속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뜻이고, 이것이 바로 변역(變易)의 대원칙인 것이다.
 
2) 불역(不易)의 원칙은 만물(萬物)은 시시각각 변하지만 그 중 영원히 불변(不變)하는 것이 있는데, 삼라만상(森羅萬象)의 만물(萬物)을 변하게 하는 그것은 영원히 존재하며 불변(不變)한다는 것이다. 즉 만사만물을 능히 변화시킬 수 있는 그것 자체는 불변(不變)한다는 것이다.
 
3) 간역(簡易)이란 우주의 만물(萬物)중 인간의 지혜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허다한데 바로 천지간(天地間)에는“원리(原理)는 있되 구체적인 현상이 없는 것이 있고, 현상(現象)은 있되 그 원리를 알지 못하는 경우” 가 있다. 이것은 우리의 경험이 부족하거나 아직 과학이 발달되지 못한 것이요, 또 우리의 지혜가 아직 부족(不足)하다는 말이 된다. 달리 말해 우주의 어떤 사물(事物)도 현상(現象)이 있으면 반드시 그 원리가 있게 되는데 우리의 지혜와 경험부족으로 그 원리를 찾아내지 못할 뿐인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간역(簡易)의 대원칙인 것이다. “유기리무기사<有其理無其事>”“유기사불지기리<有其事不知其理>”
 
※ 이렇게 역(易)이 우주(宇宙)와 자연(自然)의 변화를 나타내는 세 가지 측면을 모두 지니고 있음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변역(變易)이 있어 만물(萬物)이 항상 변화하는 과정을 알 수 있고, 불역(不易)이 있어 영원불변하는 도(道)를 알 수 있으며, 간역(簡易)이 있어 쉽게 배우고 적응하며 연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학문이 바로 역학(易學)인 것이다.
 
3. 동양오술(東洋五術)
 
1) 명(命) = 시간성 위주
사주학(四柱學), 명리학(命理學), 자미두수(紫微斗數), 당사주(唐四柱), 대정수, 구성학(九星學) 등.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年月日時)의 네 기둥을 응용해서 일생의 운명을 연구하는 분야에 해당한다.
 
2) 복(卜) = 점법
주역(周易), 육효(六爻), 육임(六壬), 기문둔갑(奇門遁甲), 태을신수(太乙身數), 점법(占法) 등으로 인간의 길흉화복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문을 말한다. 특히 주역은 모든 점술의 조종(祖宗)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8개의 괘를 서로 겹쳐서 8×8 = 64로 64괘를 갖고 점단한다.
 
3) 상(相) = 공간 위주
관상(觀相)에는 얼굴과 체상, 손금을 보는 수상(手相), 발을 보는 족상(足相)등이 있고, 사람의 이름을 보고 길흉을 판단하는 성명학(姓名學), 풍수지리(風水地理)는 명당이라는 개념이며, 장풍득수(藏風得水)를 기본으로 하고, 묘터를 보는 음택(陰宅)도 여기에 포함이 된다. 우리나라의 명사로는 “도선국사”와 “무학대사”가 유명한데 이론파(理論派)와 기감파(氣感派)로 구분지어지기도 한다.
 
4) 산(山) = 기(氣)를 위주
요가, 명상(冥想), 기공(氣功), 수련(修鍊), 권법(拳法), 무속(巫俗) 등
기를 수련(修鍊)하고 연마하는 것을 말한다.
 
5) 의(醫) = 동양의술(東洋醫術)
침(針), 뜸, 약초(藥草) 등 동양의술의 모든 것을 의(醫)로 구분할 수 있다.
 
※ 기타의 많은 점술학 등이 존재하지만 현재의 역술인 중에는 명리학을 신봉하는 사람이 제일 많다고 볼 수 있다.
    
 
▶  명리학(命理學)
 
1. 명리학(命理學)의 이름
 
1) 명리학(命理學)을 다른 말로는 사주학(四柱學), 추명학(推命學),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 자평사주학(子平四柱學), 사주추명학(四柱推命學) 모두 같은 뜻으로 보면 된다.
 
2) 인간(人間) 운명(運命)의 이치(理致)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사주(四柱)에 의거하여 출생한 年月日時의 간지(干支) 여덟 글자에 나타난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배합(配合)을 보고, 그 사람의 일생일대(一生一代)의 제반 사항을 판단하는 학문이다.
 
2. 명리학(命理學)의 발생과 동기
 
1) 이 학문이 나오기 이전에 운명판단의 방법으로는 삼명학(三命學), 과 당사주(唐四柱) 라는 것이 있었다. 이허중선생의 “당사주”와 “삼명학”은 년주(年柱)를 위주로 대입하여 운명(運命)을 활용하였는데 이들 학문은 적중률에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한다.
 
2) 이런 문제를 해결한 분이 바로 중국 송나라시대 서자평(徐子平)선생으로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 을 창안(創案)하신 분이다. 선생께서는 기존의 年柱 중심으로 보는 이론에서 탈피(脫皮)해 日干 위주로 운명을 판단하고자 했으며, 日干 위주로 운명을 판단하고서부터 적중률도 매우 높아졌으며 四柱學도 한 단계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되었다. 이런 서자평 선생의 공로로 “사주학” 을 서자평 선생의 “자평” 을 따서 “자평명리학” 즉 “명리학” 이라고 불리고 있다는 것이다.
 
3.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의 역사
 
1) “자평명리학”은 서자평 선생이 연해자평(淵海子平)이라는 책을 저술(著述)하면서 그 이후 시대별로 많은 학자들의 노력에 의해 발전하게 되는데, 명나라 시대에는 유백온(劉伯溫)선생의 적천수(滴天髓), 장남(張楠)선생의 명리정종(命理正宗), 만육오 선생의 삼명통회(三命通會)가 있고, 유백온(劉伯溫)선생은 기문둔갑(奇門遁甲)의 대가(大家)이면서도 “자평명리학” 의 아주 심오(深奧)한 이론(理論)을 전개한 분이며, 오늘날 그 유명한 “적천수(滴天髓)”를 지으신 분이다.
 
2) 청나라 시대에 접어들면서 “자평명리학” 은 꽃을 피우게 되는데 많은 명리학자들이 이 시기에 명리학의 골격을 완성하고 그에 따르는 실험도 방대하게 진행했다. 대표적인 분으로 생전에 정승을 지낸 진소암선생의 “명리약언(命理約言)” 심효첨선생의 “자평진전(子平眞詮)” 을 저술하여 자평명리학의 기본골격을 이루어 후학들에게 학문의 틀을 잡아 주었고, 임철초선생은 “적천수” 에 주해(註解)를 달아 “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로 부활시킴으로써 이론 전개가 난해해 빛을 보지 못했던 학문이 후학들에 의해서 존경을 받고 있다.
 
3) 근대(近代)에 들어서면서“자평명리학”의 진가(眞價)를 발휘하면서 많은 학자들이 선대의 자료를 토대로 자신들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삼아 명리학의 완성을 보려고 노력했다. 그 중에 대표적인 분이 서낙오, 원수산, 위천리, 일본의 아부태산, 화제관주, 하건충 등의 기라성 같은 대가들이 이 명리학 발전에 공헌을 한 분들이다. 특히 서낙오 선생은 자평명리학의 기강을 바로 세운 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저서와 평주를 남겼는데 대표적인 것으로“자평진전평주” “적천수징의” “궁통보감”등이 있으며, 이런 분들의 노력으로 오늘날 “자평명리학” 은 학문적 완성도가 다른 학문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4) 우리 한국의 명리학 대가를 꼽는다면, 여러 사람들이 있으나 그 중이석영 선생의 사주첩경(四柱捷徑)이 있고, 박재완 선생의 명리요강(命理要綱), 명리실관(命理實官) 등이 있다.
4. 명리학(命理學)과 운명(運命)
 
1) 명리학에서 운명(運命)이란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주를 명(命)이라 하고, 세월의 흐름에 따라 후천적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운(運)이라고 하는데, 이 명과 운이 만날 때 어떠한 조화를 이루며, 그로 인한 길흉화복(吉凶禍福)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예견하고 추명(推命)하는 것으로서, 자신의 타고난 그릇에 해당하는 사주와 시공(時空)속에 처한 환경과 활동 상태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운(運)인 것이다.
 
2) 그러므로 사주(四柱)인 명(命)과 운(運)은 분리(分離)할 수 없는 불가분(不可分)의 관계로서 운(運)과 사주(四柱)를 合해서 말 그대로 운명(運命)이라 한다. 즉 사주(四柱)로 수목(樹木)의 종류를 알 수 있는 것이라면, 운(運)으로는 그 나무에 꽃이 피고, 열매 맺는 시기(時期)를 아는 것이라 하겠다.
 
3) 또 다른 비유로는 사주(四柱)를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운(運)은 그 차가 앞으로 운행(運行)해야 할 길, 즉 도로 상태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차도 좋고, 도로도 좋을 수 있고, 차는 좋으나 도로(道路)는 나쁠 수가 있으며, 차는 좋지가 않아도 도로는 좋을 수 있고, 차도 좋지 않고, 도로도 좋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4) 즉 이 말은 사주팔자의 그릇이 크다 할지라도 운의 흐름에 따라 불운(不運)과 호운(好運)을 만날 수 있고, 비록 사주팔자가 조금은 부실하게 성립되었다 할지라도 운의 흐름이 좋다면, 큰 고생(苦生)을 하지 않고 무리없이 전진(前進)할 수 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5) 그래도 사주(四柱)가 중화(中和)를 이루고 튼튼하게 잘 짜여져 있으면 어지간한 나쁜 운이 오더라도 큰 재액(災厄)을 당하지 않고, 무난(無難)하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사주(四柱)가 중화(中和)를 이루지 못하고 편중(偏重)되어 있으면 좋은 운이 오더라도 크게 발복(發福)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6) 그렇다면 “운명은 바꿀 수 있나?”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는데 이 말은 생(生)이 어려운 사람들은 한 번쯤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만 <운명(運命)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怨望)하지 않고, 나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怨望)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주어진 운명은 바꿀 수는 없지만, 비 오는 날 우산을 준비하는 자세로 임한다면 거기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도 생각한다.
 
7) 그렇다면 “명리학이 만능인가?” 하는 의문 부호가 붙게 되는데 이 명리학은 물론이고 모든 역학(易學)은 만능(萬能)이 될 수 없으며, 명리학으로 알 수 있는 부분과 접근이 불가능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인 만큼 잘 깨우쳐서 슬기롭게 활용한다면 현재에 처해 있는 위치를 알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알 수 있으며 그 해법(解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동양(東洋) 역학(易學) 중에서 인간(人間)의 일대기(一代記)를 알 수 있는 학문으로서는 이 명리학이 제일 앞선다고 볼 수 있다.
 
 
5. 명리학(命理學)으로 알 수 있는 부분   
1) 육친덕의 유무, 부모, 형제, 배우자 복(처복, 남편복), 자식덕 등.
2) 재물운과 관운, 부귀(富貴), 빈천(貧賤)의 정도를 알 수 있다.
3) 혼인 상대자와 궁합, 동업자와 궁합 등의 길흉(吉凶)을 알 수 있다.
4) 직업적성, 취업운, 취업시기, 승진운 등을 알 수 있다.
5) 직장변경, 사업변경, 투자여부, 사업시작, 동업여부를 알 수 있다.
6) 진로, 진학문제(대학진학), 학과선택, 유학운, 공부운, 시험운.
7) 건강, 질병, 수명(壽命), 평생운, 일년신수 등을 파악할 수 있다.
 
▶ 음양(陰陽)
 
1. 음양(陰陽)의 학설(學說)
 
1) 음양(陰陽)의 생성(生成)에 관한 학설(學說)도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 가장 보편적인 이론(理論)으로 통용되는 학설은, 천지(天地)가 아직 열리지 않아 우주 전체의 공간이 어두움과 고요함 그리고 답답함으로 가득한 혼돈(混沌)의 상태를 무극(無極)이라 한다.
 
2) 이 무극(無極)의 상태에서 홀연히 한 기운(氣運)이 엉키며 하나의 테두리가 생긴 것을 태극(太極)이라 하며, 긴 세월이 지나 조용한 가운데 가볍고, 밝고, 더운 기운은 위로 올라가서 양(陽)인 하늘이 되고, 무겁고, 어둡고 차가운 기운은 밑으로 내려와서 음(陰)인 땅이 되어 천지(天地)가 이룩된 것으로, 여기에서 음양(陰陽)이 생출(生出)되어 우주의 변화(變化)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다는 것이다.
 
3) 음양(陰陽)이란 두 갈래의 공존(共存)성으로 언제나 함께 붙어 다니는 뗄 수 없는 짝이며, 혼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사이이고, 한 뿌리이면서도 영원히 하나가 될 수 없고, 대립하면서도 화해하고, 융화하면서도 대립하게 된다. 또 상대적인 두 종류의 힘은 이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고, 삼라만상은 이 음양의 과정을 거쳐서 형성(形成)되는데 이렇게 하나 속에 들어있는 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4) 또한 고정(固定)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變化)하며, 때와 장소의 쓰임새에 따라 변화하게 되고, 그 힘과 양(量)이 언제나 반비례(反比例)하며, 대자연(大自然) 속에 흐르는 한줄기 기운(氣運)이므로 우주(宇宙) 삼라만상(森羅萬象)에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으며, 보이는 곳이나 보이지 않는 곳에도 모두 존재하며, 생명의 근원(根源)이요, 천지(天地)의 도(道)인 것이다.
 
2. 음양(陰陽)의 글자 해석(解釋)
 
1) 음(陰)과 양(陽)이라는 글자의 본뜻을 살펴보면, 음양은 모두 언덕 부(阜)자를 쓰는데 지평선위로 해가 뜨면서 언덕을 중심으로 한쪽은 밝고 볕이 드는 양달이라는 뜻의 양(陽)이고, 다른 쪽은 그늘지는 응달로 축축하고 어둡다는 뜻의 음(陰)이 된다. 또 양(陽)자의 언덕 오른쪽에 해(日)와 달(月)의 밝음을 나타내고, 음(陰)자의 오른쪽에 있는 陰은 구름이 해를 가려 응달진 것을 나타낸다.
 
2) 이렇게 음양(陰陽)은 언덕을 중심으로 동시에 생긴다는 것을 말하며, 음양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개념(槪念)으로 해의 진행(進行)에 따라 상황이 바뀌어 양이 음으로 변하였다가 다시 양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뜻을 내포한 글자이기도 하다. 글자의 획수도 양은 홀수인 9획을 더 붙이고 음은 짝수인 8획을 더하여 쓰게 된다.
 
3. 음양(陰陽)의 순서(順序)
 
1) 즉 음양(陰陽)이란 해가 뜨기 전에 천지(天地)가 어둡고 깜깜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를 무극(無極)이라 한다면, 시간이 흘러 동쪽에서 해가 솟아오르는 순간 어둡고 답답하며 텅 비어있는 것 같던 천지(天地)가 밝은 햇빛아래 갑자기 드러나면서 밝음과 어둠이 순간적으로 나뉘어져 양달과 응달이 동시에 생겨난 현상(現象)을 보고 음양(陰陽)이란 글자로 나타낸 것이다.
 
2) 이처럼 음양(陰陽)은 순식간에 함께 태어났기 때문에 “음이 먼저다.” “양이 먼저다” 라고 구분할 수 없으며, 음이 있는 곳은 항상 양이 따라가고, 양이 있는 곳은 언제나 음이 따라가는 빛과 그림자처럼 불가분(不可分)의 관계라 할 수 있다.
      
4. 음양(陰陽)의 상대성(相對性)
 
1) 음양(陰陽)의 상대(相對)개념이란 하나 속에 들어있는 둘로서 언제나 함께 붙어 다니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짝이라는 것이다. 즉 음양(陰陽)이란 짝이 있어야지 혼자서는 존재(存在)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하늘이 있으면 땅이 있고, 낮이 있으면 밤이 있으며, 남편이 있으면 아내가 있고, 스승이 있으면 제자가 있듯이 우주의 삼라만상(森羅萬象)은 이와 같이 상대성을 가진 것이 음양(陰陽)인 것이다.
 
2) 예를 들면 남편은 아내가 있을 때 그 역할과 위치가 확실해지며, 스승은 그를 따르거나 가르치는 제자가 있을 때 존재의 이유가 분명해지고, 그 자리가 빛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제자가 없는 선생이나 아내가 없는 남편은 아무런 의미와 존재가치가 없다는 사실이다.
 
3) 즉, 선생은 제자를 위해 존재하며, 아내는 남편이 있기에 존재하게 되므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상대방에게 상호 존중(尊重)과 상의(相依)하는 마음으로, 지혜를 배우고 실천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하겠다. 음양(陰陽)의 법칙에서 가장 기본(基本)이 되는 상대성은 앞으로 사주(四柱)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인 것이다.
 
5. 음양(陰陽)의 변화성(變化性)
 
1) 음양(陰陽)이란 항상 고정(固定)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변화(變化)한다. 음(陰)이라고 해서 항상 음(陰)을 상징하거나 음으로 굳어지는 것이 아니라 때와 장소의 쓰임새에 따라 음을 상징했던 것이 양(陽)으로 변하고, 陽으로 평가되었던 것이 陰이 되기도 한다.
 
2) 즉 음지(陰地)가 변하여 양지(陽地)가 되고, 야당(野黨)이 변하여 여당(與黨)이 되며, 오늘은 비록 패자이지만 내일은 승자가 될 수 있는 것처럼, 궁극적으로 음양은 시간의 변화와 기준의 설정에 따라 지금의 양이 음이 될 수도 있고 지금의 陰은 陽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3) 이처럼 음양이란 고정(固定)되어 있지 않고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비교에서 평가되거나, 시간(時間)과 환경에 따라서 항상 이름을 달리하고 변화(變化)한다는 것을 명심(銘心)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시간과 위치에 따라 음양이 바뀌므로, 그때그때의 자기 역할과 자세를 달리하여 행동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6. 음양(陰陽)의 공존성(共存性)
 
1) 음양은 항상 함께 붙어 다니는 공존성을 지니고 있다. 밝은 곳이 있으면 반드시 어두운 곳이나 그늘진 곳이 함께 한다는 것은 너무 평범한 진리이다. 겉보기에는 아무런 근심걱정 없이 행복하게 보이는 사람도 반드시 무언가는 말 못할 고민이나 불행의 씨앗을 지니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흉악범의 마음속에도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돕거나 보호하려는 선(善)한 생각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2) 계절(季節)의 변화인 날씨도 마찬가지이다 음(陰)에 해당하는 추운 겨울은 오히려 습기가 적고 건조하며, 화(火)인 양의 기운이 가득한 더운 여름은 음(陰)의 기운인 습기(濕氣)가 많아 눅눅한 것처럼 음양(陰陽)은 항상 공존(共存)하고 있는 것이다.
 
7. 음양(陰陽) 구분(區分) 정리
 
1) 陽은 존재(存在), 팽창(膨脹), 발전(發展), 빛, 열(熱), 긍정, 남자(男子), 하늘(天)등을 대표하고,
 
2) 陰은 소멸(消滅), 축소(縮小), 쇠퇴(衰退), 어두움, 차가움, 부정(不正), 여자(女子), 땅(地) 등을 대표한다.
 
 
 
 
 
 
 
 
 
 
 
 
 
 
 
 
 
 
 
 
+
 
 
 
 
 
 
 
 
 
 
 
 
 
 
 
 
 
 
 
 
 
-
 
 
3) 음양의 비유
物물
質질
的적
精정
神신
的적
 
 
 
양(陽)
음(陰)
양(陽)
음(陰)
단단하다
부드럽다
밝다
어둡다
유정물(생물)
무정물(광물)
활발하다
침체적이다
봄 철
가을철
여름철
겨울철
나무
암석
남자
여자
소년(少年)
노인(老人)
희망(希望)
절망(絶望)
미래(未來)
과거(過去)
시간(時間)
공간(空間)
기쁨
슬픔
부자(富者)
빈자(貧者)
시작(始作)
종말(終末)
얼굴
뒤통수
등부분
배부분
 
 
 
 
 
4) 음양의 심리
구 분
양의 심리
음의 심리
과 거
좋은 것만 기억한다
어둡고 슬픈 것들만 기억한다
현 재
적극적이며 희망적으로 생각
소극적이며 부정적으로 생각
미 래
앞만 쳐다보고 돌진한다
앞으로 나아가기가 두렵다
신 앙
미래지향적인 종교에 관심
내면적이고 정적 종교에 관심
물 컵
아직도 절반이나 남았다
벌써 절반이나 마셔버렸다
사 랑
그림같은 집과 알뜰한 가정
사랑은 불행의 씨앗인데...
오 염
아직도 맑은 공기는 많다
조금만 있으면 숨도 못쉰다
행 동
우선 저질러 놓고 본다
돌다리도 두드려봐야 한다
 재 물 
임자없는 재물이니 열심히
아무리 설쳐도 내 몫뿐이다
기 타  
전 반적으로 희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이다   
전반적으로 부정적이고  과거 집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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