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335명,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동명이인인 ’김영숙’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 숫자입니다.
우리나라 5천만 인구의 내국인의 성명은 총 139만 4천131개라 해서 의아 했었는데 ‘김영숙’, 40,335 를 듣고 보니 이해가 갑니다.
동명이인이 없는 이름은 전체 인구의 1.28%인 54만 7천352명에 불과 하답니다.
NICE신용평가정보(신용평가사)는 자사가 보유한 성명ㆍ주민등록번호 정보 4천266만 2천467개를 분석한 결과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이 동일한 사람 중 동명이인이 있을 확률은 11.7%라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88.3%는 자신의 생년월일과 이름이 일치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같은 이름(同名異人)이
2~4명인 인구 수는 96만 4천19명(2.26%),
5~10명은 126만 9천129명(2.97%),
11~20명은 148만 6천389명(3.48%),
21명 이상은 3천839만 5천578명이(90.0%)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이름은 ‘김영숙’으로, 동명이인이 4만 335명에 달했습니다.
김정숙(3만 9천663명), 김정희(3만 7천419명), 김영희(3만 5천190명), 김영자(3만 4천865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천 명 이상이 동일 성씨를 사용하는 경우를 추렸을 때 국내에는 총 111개 성씨가 존재했습니다.
가장 많은 성씨는 김-이-박-정-최 順으로
金(21.54%), 李(14.79%), 朴(8.43%), 鄭(4.83%), 崔(4.72%)氏 순으로 많았고, 마지막 111번째 성은 葛氏가 차지했습니다.
이름의 글자 수는 세 글자가 98.89%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자료 출처 : 머니투데이(2013. 2.6)<펌글>
